대한민국 남쪽에 위치한 경상북도는 기원전부터 삼한 중 진한이 자리 잡았던 지역이자, 가야의 신비를 간직한 곳입니다. 또한 신라가 삼국을 통일해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경상북도는 화랑정신부터 선비정신까지 계승했으며, 새마을운동을 비롯한 국민정신운동의 발상지이기도 합니다. 풍부한 정신적 가치를 품은 경상북도는, 북부와 서부의 소백산맥으로 대표되는 많은 산지와 낙동강 유역의 광활한 평야, 그리고 동해와 맞닿은 330킬로미터가 넘는 해안선을 보유해 개발 잠재력도 큰 지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상북도는 이전부터 철강 섬유산업의 중심지로서 한국 경제를 견인해 왔습니다. 또한 수도권 다음으로 많은 대학이 소재하는 경상도는 자연스럽게 많은 인재를 길러내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풍부한 문화 자원과 환경 자원, 경제와 교육이 발달한 경상북도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품 도(都)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문화, 즐거운 축제, 아름다운 자연
경상북도는 삼한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찬란한 문화의 흔적을 가진 곳입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안동 봉정사, 영주 부석사, 경주 천마총(대릉원), 경주 석굴암과 불국사부터 시작해 경주에는 갖가지 가치 있는 유적과 유물이 존재합니다. 또 경상북도에서는 매 해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경주 신라문화제, 안동 민속축제 등 우리 옛 문화를 기억하고 우수성을 전파하는 축제가 열립니다. 그런가 하면 영덕 대게축제, 영주 인삼 엑스포, 봉화 은어축제 등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축제나 다양한 음악과 예술 축제, 벚꽃 축제와 같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축하하는 축제 등 갖가지 종류의 축제가 열려 사계절 내내 활기가 넘칩니다. 산지가 많고 바다와 접해 있으며 주왕산 국립공원과 같이 세계적으로 아름다움을 인정받는 자연 환경을 갖춘 곳이기 때문에 자연을 즐기는 휴양 여행지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자연의 선물과 전통역사가 담긴 음식
경상북도에는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 다양한 음식이 있습니다. 먼저 안동의 대표 음식인 찜닭과 헛제삿밥이 있습니다. 안동찜닭은 안동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일 정도로 전국적인 사랑을 받는 한국의 소울푸드 중 하나입니다. 헛제사밥은 제사를 지내지 않고도 차려먹는 제삿밥을 의미하며, 안동의 독특한 음식 문화 중 하나입니다. 또한 경상북도 대표 해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 울진 대게와 포항 과메기 역시 국민적으로 인기 있는 음식입니다. 그밖에 우수한 품질을 자랑해 선물용으로도 좋은 봉화 송이, 청송 사과, 성주 참외, 상주 곶감 등 특산물도 경상북도 여행에서 빠뜨려서는 안 될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